카미노 잉글레스

일명 카미노 잉글레스(Camino Inglés) 산티아고(Santiago) 가는 순례자의 길을 통틀어 가장 짧은 코스로, 갈리시아(Galicia), 특히 아코루냐(A Coruña)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순례자들은 북유럽, 특히 영국에서 배로 이동했으며 영국에서는 중세 시대 후기에 걸쳐 순례자들이 물결을 이루며 출항했습니다.

아코루냐(A Coruña) 특히 영국의 헨리 8세가 영국 성공회를 설립하기 전까지는 특히 14세기에서 15세기에 순례자들에게 주요한 항구였습니다. 그러나 산티아고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75km)와의 근접성을 고려하면, 아르타브로만(Ártabro Gulf)에서 번째로 항구인 오늘날 페롤(Ferrol) 가장 인기 있는 출발점입니다(산티아고(Santiago)까지 116km).

산티아고(Santiago) 순례자 사무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 16,000명의 순례자가 이 카미노를 완주했다고 하며, 이는 전체의 4.5%에 해당하는 수치로,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페롤(Ferrol)은 현재 순례자들에게 다섯 번째로 인기 있는 출발 도시입니다.

카미노를 따라가다 보면 특별히 여러분을 위해 자그마치 7개의 다리, 7개의 병원, 7개의 수도원과 7개의 성당을 세운 위대하고 고귀한 중세 기사, 페르난 페레스 데 안드라데(Fernán Pérez de Andrade)의 유산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걷더라도 갈리시아(Galicia)에서는 언덕과 경사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아스 마리냐스(As Mariñas) 테라 오르데스(Terra de Ordes) 지역 고도가 가파르고, 아코루냐(A Coruña)에서 이어지는 구간은 더 가파르긴 해도, 이곳은 쉬운 경로이며 큰 장애물이 없는 구간입니다.

따라서 이 카미노는 초보자에서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보행자에게 적합하며, 수많은 해안 명소와 목초지, 농장, 그리고 무엇보다도 숲이 있는 목가적인 내륙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건축유산에 대해 말해보자면, 아코루냐(A Coruña)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로마 등대(헤라클레스의 탑)가 있는 곳이고 페롤(Ferrol)은 세계 문화유산 후보지에 오른 훌륭한 계몽주의 시대 건축물이 있는 곳입니다. 이 카미노를 지나면 다른 두 곳의 유서 깊은 마을을 지나게 됩니다. 바로 폰테데우메(Pontedeume) 베탄소스(Betanzos).

그러나, 이 카미노에 여러 산업 구역이 있다는 점을 말씀드려야겠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바라는 것보다 더 많은 고속도로와 평지인 포장도로로 이루어진 여러 구간이 나란히 뻗어 있습니다. 물론 무수한 대체 경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오코우토(O Couto) 피망, 네다(Neda) , 폰테데우메(Pontedeume) 코스트라다 파이, 좋은 베탄소스(Betanzos) 오믈렛, 몬페로(Monfero) 오르데스(Ordes) 그렐로 지역의 다양한 요리가 주는 미식의 향연을 잊지 마세요

알베르게의 는 한정되어 있지만 대체 숙박 시설에서 보통 순례자를 위한 특별 요금 옵션을 선사합니다. 여름철이라면, 특히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인 폰테데우메(Pontedeume)의 해안 지역이라면 예약하시는 게 좋습니다.

페롤(Ferrol)에서는 5일만에, 아코루냐(A Coruña)에서는 고작 3~4일이면 카미노 잉글레스(Camino Inglés) 완주할 있습니다. 이런 지형이 낯선 분들이라면 페롤(Ferrol)이나 아코루냐(A Coruña) 같은 출발 지점을 적어도 하루 이상 둘러보셔야 합니다. 산티아고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방문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대체로 카미노 잉글레스(Camino Inglés) 일주일 정도 소요됩니다.

 

페롤(FERROL) 또는 아코루냐(A CORUÑA) 어떻게 가나요?

가장 빠른 방법은 물론 마드리드(Madrid), 바르셀로나(Barcelona), 발렌시아(Valencia), 세비야(Seville), 알리칸테엘체(Alicante-Elche), 빌바오(Bilbao), 팔마 마요르카(Palma de Mallorca), 그란 카나리아(Gran Canaria), 테네리페(Tenerife) 런던(London) 이어진 아코루냐의 알베드로 공항(A Coruña’s Alvedro Airport)(LCG)에서 비행기를 타는 것입니다. 도심은 8km 떨어져 있으며, 오전 7 15분부터 오후 9 45분까지 30 간격으로 정기 버스 서비스가 운행되므로 구시가지(아벤테 라고 병원(Abente y Lago Hospital))까지 1.55유로로 이동할 있습니다(www.autoscalpita.es). 아니면 20~25유로에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코스를 시작하거나 아리바(Arriva) 사의 버스(arriva.gal) 타고 페롤(Ferrol)까지 이동할 수도 있고, 아니면 훨씬 느린 기차(www.renfe.es) 수도 있습니다.

로살리아 카스트로 공항(Rosalía de Castro Airport)(산티아고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에서 출발하는 경우, 엠프레사 프레이레(Empresa Freire) 사의 버스를 타고 도심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해당 버스는 밤낮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3유로입니다(www.empresafreire.com). 버스 정류장에서 오시는 경우, 페롤(Ferrol)까지 오실 있습니다(www.mombus.es). 소요 시간은 1시간 20분이며 요금은 8유로입니다. 게다가 공항에서 아코루냐(A Coruña)까지 가는 직행버스도 있습니다. 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 30 오후 10 15분에 출발하며 주말의 경우 오후 10 15분에 출발합니다. 다른 옵션으로는 아코루냐(A Coruña)까지 기차를 타는 것입니다(travidi.com). 30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요금은 7.60유로인 서비스는 자주 운행하고 빠르지만, 그래도 산티아고(Santiago)에서 페롤(Ferrol)까지는 기차로 이동하지 않는 것을 강권드립니다.

아코루냐(A Coruña)와 페롤(Ferrol)은 스페인, 포르투갈 및 기타 유럽국가의 여러 도시에서 기차 또는 버스로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tramos

페롤(FERROL)의 즐길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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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 필수 코스: 순례자 여권(credencial) 받기

콤포스텔라 순례자 사무소에서 증정. Paseo da Mariña, s/n. 전화: + 34 981 944 252. 카미노 잉글레스(Camino Inglés) 시작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https://visitferrol.com/oficinas-de-turismo/?lang=gl

산시안 공동 성당(San Xián Co-Cathedral)은 오전 10 30~오후 1시 및 오후 6~오후 8시까지 제의실 내부에 순례자 지원 서비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미사는 매일 11시부터 7 30분까지, 일요일의 경우 1시에 진행됩니다.

에스파냐 광장(Plaza de España) 관광안내소. 전화: + 34 981 944 251. https://visitferrol.com/oficinas-de-turismo/?lang=gl

도무스 에클레시아 (Rúa Miramar, s/n, Canido). 전화: + 34 981 353 295. 운영 시간은 월요일~목요일까지 오전 8 30~오후 2 15 오후 4~오후 6 30분까지입니다. 금요일에는 아침에만 운영됩니다.

페롤(Ferrol)에서 순례자 여권을 받을 수 없으셨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네다(Neda) 알베르게에 또 한 번의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는 이미 페롤(Ferrol) 도장이 포함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필수 사항

페롤(Ferrol) 계몽주의 시대(아마달레나(A Madalena) 지구) (https://visitferrol.com/ferrol-de-la-ilustracion/?lang=gl) 직선 구조의 도시 계획이 이루어진 곳으로 개의 광장, 고전적인 갤러리 창이 있는 건물, 로돌포 우차(Rodolfo Ucha) 설계한 모더니즘 건축물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산시안 공동 성당(San Xián Co-Cathedral)은 산체스 보르트(Sánchez Bort)가 지은 절제된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축물로, 고딕풍으로 정교하게 개조할 시간이 없었던 도시의 주요 건물들과 잘 어울립니다.

스페인만의 특별한 해군 박물관이 있는데, 바로 나발(Naval) (https://www.fundacionmuseonaval.com/museo-naval-en-ferrol.html) 역사박물관과 엑스포나브(Exponav)(www.exponav.org), 조선업을 기리고 있습니다.

제안 사항

공동 성당의 주 정면이 내려다보이는 아마달레나 시장(A Madalena Market)에서 식료품을 잔뜩 구매해 보세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7~오후 4시까지, 금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3시까지 운영합니다. 게다가 이달 셋째 주 일요일에는 도시의 장날이랍니다.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에서 영감을 받은 벽화가 그려져 있는 카니도 지구(Canido district)를 거닐어 보세요. 이곳은 노천카페가 늘어선 광장에 위치한 흥미로운 자연사 박물관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심의 타파스(tapas) 바 주변 거리를 즐기기 전 아름다운 카페를 찾아보세요(목록 참조). 아니면 무가르도스(Mugardos)까지 보트를 타고 시내를 건너 갈리시아(Galicia)만의 특별하고도 유명한 문어 스튜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보트: 7~9, 1시간마다 출발, 30분마다 복귀, 오전 11~오후 2시 및 오후 4~오후 8시 운행).

페롤(FERROL)-베탄소스(BETANZOS) 지역(48.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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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브로만(Ártabro Gulf) 따라 걷고, 리아스 알타스(Rías Altas) 구성하는 조수 하구 곳을 따라 이동한 다음 14세기 페르난 페레스 안드라데(Fernán Pérez de Andrade) 세운 다리 여러 다리를 건너보세요.

 

강의 반대편에 다다를 때까지 다리를 평가하지 마십시오. (속담)

[no prejuzguemos sin tener toda la información o la experiencia, ni hablemos mal de quien nos puede ayudar]

 

페롤(Ferrol), 카란사(Caranza) 지구 및 아간다라(A Gándara) 산업지구를 지나 조수 하구의 끝을 향해 가는 기분 좋은 산책 끝에는 네다(Neda)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어지는 바닷가 산책로에도 인간의 손이 닿은 흔적이 분명하지만요. 수비아(Xubia) 다리를 건너기보다는 500m 거리의 지름길인 이중 아치형 사장교인 보행자 전용 다리로 이동해보세요.

아스 피아스(As Pías) 다리를 건너는 지름길은 이용하지 마세요. 카미노에서 벗어나게 되며 오코우토(O Couto)와 네다(Neda)의 수도원인 수비아(Xubia)로 빠지게 됩니다. 걷는 게 내키지 않는다면, 집에 계시는 편이 더 나을 거예요

네다(Neda)는 중세 시대에 페롤(Ferrol)보다도 번성했던 곳으로, 유명한 숙박시설이 다양합니다.

오르막과 내리막 등산길이 네다(Neda)와 폰테데우메(Pontedeume) 사이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유서 깊은 길을 철거하고 생긴 빌라르 드 콜로(Vilar do Colo) 상업지구를 지나면 N 651 도로에 두 개의 교차로가 있는데, 이곳은 교통 체증이 심한 곳이기 때문에 보행자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폰테데우메(Pontedeume)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폐허가 된 수도원이 압도하는 낙엽수로 이루어진 신비로운 숲, 프라가스 도 에우메(Fragas do Eume)를 둘러보세요. 이 아름다운 유혹은 뿌리치기란 어려운 일이죠

카바나스(Cabanas)로 내려가는 길에 카미노에서 갈림길을 만나게 되며, 그 외 가시거리가 더 높은 지점에서 간선도로를 건너 왼쪽으로 우회하는 경로가 있습니다. 좀 더 걱정이 많은 여행자에게 알맞은 선택이지만, 더 가파른 산을 올라야 하며 여정이 1.4km 더 길어집니다

폰테데우메(Pontedeume)는 긴 중세시대 다리를 통해 갈 수 있으며 카미노 잉글레스(Camino Inglés)에서 가장 그림 같고 생기 넘치는 마을 중 한 곳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 단계의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이지요.

산티아고(Santiago)에 도착한다는 성취감까지도 잊지 못할 언덕을 통해 폰테데우메(Pontedeume)를 떠나는 동안 땀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다행히도 미뇨(Miño) 환상적인 해변에 도착하기 전 먼저 그늘진 숲과 박소이(Baxoi)의 중세시대 다리가 나타납니다.

미뇨(Miño)와 베탄소스(Betanzos) 지역은 비교적 조용하고 목가적인 분위기입니다. 곳곳에는 그 이름이 같은 조수 하구와 습지가 내려다보이는 일종의 발코니가 있습니다.

베탄소스(Betanzos)는 분명한 중세시대 순례의 진수를 담고 있는 유적지로, 중세시대에 설계된 도시 계획과 세 곳의 고딕풍 성당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제안 사항

카란사(Caranza) 해변에 있는 산책로에서 휴식을 취하고 조수 하구에서 조개를 잡는 사람들을 구경해보세요.

산마르티뇨 수비아 코우토(San Martiño de Xubia do Couto) 수도원의 로마네스크 양식 건물을 감상해보세요. 이곳에서 주말을 보낸다면 아침에 개관하는 성당을 둘러보세요.

네다의 산타 마리아 성당(Church of Santa María)에 있는 16세기 사슬에 묶이신 예수를 감상해보세요. 영국 성공회에서 파괴를 자행하려던 것과 존 두튼 선장이 판매하려던 것에서 구출한 작품입니다.

네다(Neda)에서 주랑 지붕이 줄지어 있는 매력적인 레알 거리(Rúa Real) 살펴보고, 산니콜라스 성당(Church of San Nicolás) 앞의 십자가 석상도 감상해보세요. 갈리시아(Galicia) 대표하는 좋은 수제 맛볼 있습니다.

페네(Fene) 현지인들은 유머 감각이 타고난 것처럼 보입니다. 유머 박물관(http://fene.gal/museo-do-humor/portada-museo-humor/es, 입장료 무료) 외에도 카스텔라오(Castelao) 공원은 카미노 옆에 있으며 고생한 보람을 얻고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여러 광대 기념상 있습니다.

남는 시간이 있다면 400m 정도 우회해 카바나스(Cabanas) 아마델레나(A Madalena) 해변 가보세요. 뒤로는 기분이 좋아지는 소나무 숲이 있는 곳입니다. http://cabanasturismo.es/?page_id=191

분명 폰테데우메(Pontedeume) 항구나 강력한 안드라데스가 세운 중세시대 , 산티아고 성당(Church of Santiago)까지 가는 역사 지구의 자갈길을 걷는 산책은 마음에 드실 거예요. 산티아고 성당은 14세기 아름다운 사도 좌상을 소장한 곳입니다. https://pontedeumeturismo.es/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최고의 해변에서 햇빛을 만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바로 미뇨(Miño)플라야 그란데(Playa Grande)입니다.

베탄소스(Betanzos) 떠나기 , 구시가지에 머무르며 산마르티뇨 티오브레 로마네스크식 성당(Romanesque Church of San Martiño de Tiobre) 만나보세요. 우리의 보호자이신 카미노의 성모 마리아가 계신 성지(16세기) 또한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베탄소스(Betanzos)만한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1. 소규모 광장, 비탈진 도로, 도시 성문이 자리한 중세 역사 지구. 2. 곳의 아주 흥미로운 고딕 양식 성당, 산타 마리아, 산티아고, 산프란시스코. 3. 산프란시스코 성당(Church of San Francisco)에서 곰과 멧돼지 석상이 받치고 있는 페르난 페레스 안드라데(Fernán Pérez de Andrade) 무덤. 4. 북미 원주민 이민자들이 세웠으며 진기한 것이 넘쳐나는 백과사전 공원. 5. 아치와 노천카페가 줄지어 있고 일요일에는 북적이는 장날이 열리는 아치에르마노스 나베이라(Hermanos Naveira) 광장. 6. 브랑코 렉시티모 포도 품종으로 만든 베탄소스(Betanzos) 와인. 7. 현지에서 재배한 감자를 넣은 인기 좋은 부드러운 오믈렛. 8. 칼렉사스(Calexas) 지역에 즐비한 맛있는 타파스(tapas) 있죠. https://turismo.betanzos.es/

베탄소스(BETANZOS)-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지역(66.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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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 마리냐스(Mariñas)부터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등재된 곳으로(https://marinasbetanzos.gal/), 산티아고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가는 길에 농축산물을 재배하는 고원인 테라 오르데스(Terra de Ordes) 향해 언덕을 올라가보세요. 12세기 순례자들의 알베르게였던 브루마 병원(Hospital de Bruma)부터 나머지 카미노는식은 먹기지만, 완전히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뭐든지 쉽게 여기는 자는 인생에서 어려움을 마주할 것이다. (노자)

 

베탄소스(Betanzos)부터는 내리막길만 남아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여러 계곡, 특히 코스(Cos) 바로 외곽의 메로강(Mero Río) 계곡을 건너게 됩니다.

코스(Cos)와 프레세도(Presedo) 사이 구간에 카미노를 알리는 표식은 매우 빈약합니다. 훨씬 안전하고 매력적인 우회로로 이동하는 것을 강권하지만, 대신 순례자들은 4km 동안 갓길이 없는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합니다.

지형이 점차 더 울창한 숲으로 변해 가며, 베체(Beche) 저수지에서 아스 트라베사스(As Travesas)까지 급경사를 따라 오르게 됩니다. 이곳은 상징적인 장소인 브루마 병원(Hospital de Bruma)과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아스 트라베사스(As Travesas)에서 벗어난 AC 542 도로의 사고 다발 지역입니다. 갓길이 없는 1.6km 길이의 쭉 뻗어 있는 지역이 안개 속에 가려져 있습니다. 제대로 된 표지판이 별로 없는 유서 깊은 우회로를 선택하실 수도 있습니다.

도로와 거리(아루아(A Rúa), 아카예(A Calle))에서 이름이 유래된 농촌 마을들이 브루마(Bruma)와 아박소이아(Baxoia)에서 시작된 길을 따라 곳곳에서 보입니다. 개방된 초원과 작물이 심겨 있는 들판들은 뛰어난 공용 알베르게의 중심지인 카사노바(Casanova)에서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가는 길을 열어 줍니다.

아박소이아(Baxoia)와 시궤이로(Sigüeiro) 사이에 있는 카미노는 AP 9 고속도로를 따라 뻗어 있는 곳입니다. 한 시간 넘게 함께할 썩 달갑지 않은 동반자죠. 숲길을 따라가는 대체 경로는 쉬운 편이며 유칼립투스 나무 사이로 길게 뻗어 있습니다. 아카예(A Calle)부터 13km 동안은 편의시설이 없습니다

키 큰 유칼립투스 나무와 산업단지가 시궤이로(Sigüeiro)에 왔음을 알립니다. 이곳은 위대한 페르난 페레스 데 안드라데(Fernán Pérez de Andrade)가 세운 중세시대 다리가 주변에 있는 오로소(Oroso) 자치구의 현대 중심지입니다. 이 마을에서는 유명한 여러 순례자를 기리는 기념물이 세워진 아름다운 공원에 갈 수 있습니다.

여정을 순간의 경험 그 이상으로 남기고 싶다면, 산티아고(Santiago)에서 피스테라(Fisterra)와 묵시아(Muxía)까지 도보여행을 이어가며 바다에서 시작하여 바다에서 끝나는 카미노 아틀란티코(Camino Atlántico)를 완주해보세요! 전체 여정을 완주하는 데는 12일이면 충분합니다.

2017년까지는 시궤이로(Sigüeiro)에서 N 550 도로의 왼쪽을 따라 숲길로 이동했지만, 들판이 모여 있는 단조로운 지역 사이로 변했습니다. 그러나 순례자들은 계속해서 기존 경로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카미노의 끝에 도착하면, 도시의 공기가 느껴지는 풍경으로 바뀝니다. 신비로운 참나무 숲을 지나면 탐브레(Tambre) 산업지구에 당도하게 됩니다. 보이사카(Boisaca) 묘지와 메익손프리오(Meixonfrío) 지구를 지나면 산카에타노(San Caetano) 통해 역사 지구에 진입하며, 트로이아(Troia) 아시베체리아(Acibechería) 거리를 따라 대성당 쪽으로 바스키뇨스(Basquiños) 산타클라라(Santa Clara) 거리를 걸어 내려가게 됩니다. 산티아고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일찍 도착했습니다.

 

제안 사항

프레세도(Presedo) 있는 센테 카미뇨 선술집 박물관(Xente no Camiño Tavern-Museum) 알프레도 에리아스(Alfredo Erias) 중세시대를 주제로 그림이 걸려 있는 아주 중요한 만남의 장소입니다.

상징적인 브루마 병원(Hospital de Bruma)은 언덕 아래에 있으며 1140년 세워진 곳으로, 이곳의 유산은 순례자를 위한 알베르게의 형태로 오늘날까지도 남아있습니다.

숙박하지 않으시더라도, 복원된 그 모습이 웅장한 옛 교구 목사관인 카사노바(Casanova) 알베르게(포울로(Poulo))를 감상해보세요.

그저 근교 지역일 뿐이라는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시궤이로(Sigüeiro)에는 매력적인 카르보에이로(O Carboeiro) 공원이 있습니다. 지난날 유명했던 순례자들을 기리는 기념물이 세워져 있는 곳이죠. 중세시대 다리를 통해 가로지르는 탐브레강(Río Tambre) 옆에는 레푹시오(O Refuxio)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상류 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티아고(Santiago)에 이르기 전 시오냐강(Río Sionlla)에서 가까운 마지막 은 예상치 못했던 즐거움입니다. 오바랄(O Barral)을 통하는 새로운 형태나 호텔 카스트로 바로 뒤의 기분 좋은 참나무 숲을 자랑하는 기존 포르마리스(Formarís) 경로를 따라가면 볼 수 있죠.

아코루냐(A CORUÑA)의 즐길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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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 필수 코스

순례자 여권은 카미노 잉글레스(Camino Inglés)의 공식 출발 지점인 산티아고 성당(Church of Santiago)에서 발급하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 30~오후 1 30, 오후 6 30~오후 7 30분까지 운영합니다. 미사는 매일 오후 8,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12 30분에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안내소에서 확인해주세요. Plaza de María Pita, 6. 전화: + 34 981 923 093. http://turismocoruna.com/web/corTurServer.php?idSecweb=97&idCategoria=43

필수 사항

아마리냐(A Mariña)에는 새하얀 갤러리 창문을 통해 영국 순례자들을 태운 배가 한때 정박했던 항구가 내려다보입니다. 바로 뒤편에는 마리아 피타 광장(María Pita Square)이 있으며, 이곳에는 스페인 함대에 대한 복수를 모색했던 드레이크 제독의 명령에 따라 도시를 포위했던 영국군에 대항했던 여걸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습니다. 구시가지는 둘러보기 편리한 위치에 있으며 수많은 관광명소를 간직한 중세시대 마을입니다. 산티아고 성당(Church of Santiago), 산타 마리아 대성당(Collegiate Church of Santa María)이나 산카를로스 정원(San Carlos Gardens), 도시 외부에서 프랑스군과의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었던 존 무어 장군(General Sir John Moore)의 안식처가 있습니다. 영국의 친구이자 영국의 적들이죠.

 

가짜 친구와 진짜 적 사이에서 길을 찾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파울로 코엘료)

 

로마 시대의 등대 중 유일하게 제 기능을 하는 헤라클레스의 18세기에 외관 보수가 이루어졌으며 200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해변 산책로는 특히 도시 해변 옆에 펼쳐져 있어 항상 관광객과 현지인으로 북적입니다.

제안 사항

산안톤 (San Antón Castle)은 예전에는 섬이었으나 현재는 본토와 연결된 곳에 위치한 역사 및 고고학 박물관으로, 청동기 및 철기 시대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피니스테라에 아쿠아리움(Finisterrae Aquarium)으로 향하면 대서양 어종과 상어에 둘러싸인 네모 선장의 잠수함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에스트레야(Estrella), 트롱코소(Troncoso), 올모스(Olmos), 갈레라(Galera), 바레라(Barrera), 프랑하(La Franja) 비롯한 타파스(tapas) 바가 끝없이 펼쳐진 활기찬 분위기의 카예스 로스 비노스(calles de los vinos)(와인 거리) 잠시 매료되어 보세요.

아코루냐(A CORUÑA)-브루마 병원(HOSPITAL DE BRUMA) 우회로(33.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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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하는 순례자들을 태운 배를 안내하는 등대는 비록 그 코스는 옛길과는 매우 다르나 독자적인 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카미노는 각기 다른 부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는데, 이 경우 아코루냐(A Coruña)에서 나오는 길이 어렵다는 점과 비교적 짧은 여정이라는 사실이 있습니다.

 

세상을 비추는 등대가 내 삶도 비춰주고 있어. (레볼베르, 스페인 밴드).

 

게다가 이 카미노는 매우 짧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물집을 겪지 않아도 되죠

오부르고(O Burgo)의 해변 산책로 외에는 아코루냐(A Coruña)에서 나가는 길에서 인내심을 발휘해 보세요.

두 번째 인내심 테스트는 알베드로(Alvedro) 공항과 인근 산업단지에서 주변에서 시작되나, 고요한 안식처인 산티아고 데 시그라스 성당(Church of Santiago de Sigrás)에 도착하면 곧 그 노력을 보상받게 됩니다.

드로소(Drozo) 안세이스(Ancéis)라는 채의 대저택이 세르구데(Sergude) 완벽한 안식처임을 나타냅니다. 조금 가면 사란돈스(Sarandóns) 바르세스강(Río Barcés) 건너게 됩니다. 이곳은 아스 트라베사스(As Travesas)까지 올라가는 시작점으로, 브루마 병원(Hospital de Bruma) 외곽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페롤(Ferrol)에서 오는 노선과 합류하는 지점입니다.

 

제안 사항

오부르고(O Burgo)는 로마네스크풍 산티아고 성당과 중세시대 다리(페르난 페레스 데 안드라데(Fernán Pérez de Andrade)가 세운 7대 다리 중 하나라는 전설이 있음)가 있는 곳으로, 순례자들을 환영한 첫 번째 항구의 유적지가 있어 둘러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시그라스의 산티아고 성당(Church of Santiago de Sigrás)이 열려있다면 내부를 둘러보세요. 고전 갈리시아 양식으로 만들어진 사도 성 야고보의 바로크풍 좌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당 옆에 자리한 공원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사란돈스(Sarandóns)에서는 1554년 영국으로 떠나기 전에 필립 2세가 역방향으로 이 길을 따라왔을 때 하룻밤 묵었던 집을 지나며 왕족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대 최고로 강력했던 이가 한때 잠들었던 곳을 방문하는 특권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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